원주·강릉·양양 계획
전국 물량 8.8% 차지

강원도내 3월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3200가구에 육박,전국에서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기업 ‘직방’에 따르면 다음달 도내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총 3198가구로 같은달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3만6115가구)의 8.8%를 차지,조사대상 15개 시·도 중 경기(1만5610가구) 다음으로 많다.

내달 입주가 계획된 도내 지역은 원주와 강릉,양양이다.원주의 경우 흥업면에 위치한 남원주동양엔파트에듀시티 881가구와 반곡동에 있는 푸른숨LH센트럴파크6단지 855가구,원주 일산동의 원주일산두진하트리움시티 509가구의 입주가 각각 예정돼 있다.

강릉의 경우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한신더휴 353가구,회산동의 강릉회산한신더휴 410가구로 나타났다.양양의 경우 강현면의 양양우미린디오션 19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다음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역의 아파트 입주예정단지 28개 중 강원도가 6개로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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