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협 원주지회·시장 간담회
주민피해 우려 자율점검위 구성키로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시지회는 6일 원창묵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시지회는 6일 원창묵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원주지역 무등록 부동산업체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원주시지회(지회장 홍순민)는 6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원창묵 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무등록업체 난립으로 인한 주민 피해 등을 우려하며 시의 단속 강화와 신고포상금제 활성화를 요청했다.

특히 원주시지회는 임원 20명으로 구성된 자율점검 위원회를 구성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명찰 착용과 다운 계약서 근절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홍 지회장은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무등록 업체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며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단속과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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