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영화 상영회가 개최된다.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오는 29일 남춘천 메가박스에서 ‘찾아가는 영화토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미세먼지특별법이 발효되는 등 사회재난으로 규정된 미세먼지를 주제로 진행되며 상영 후 담론 형성을 위한 영화토크가 진행된다.상영 영화는 국내 극장 미개봉작인 ‘인더더스트’로 제22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최고 작품상을 수상했다.영화는 유럽에 발생한 진도 6.7의 지진으로 미세먼지가 발생해 파리 인구의 60%가 사망하는 등 사상 초유의 자연재해가 발생한다는 내용이다.

영화토크에서는 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박은정 나노독성학 연구학자가 참여해 관객과 이야기를 나눈다.한편 영화토크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홈페이지(www.gwfilm.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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