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서는 강원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산업화가 부진했지만 덕분에 보호된 자연을 기반으로 삶의 질과 독립적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크리에이터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앞으로 강원도가 어떻게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해야 할지 이야기한다.지역 특산품을 활용하고 문화를 끌어들여 강릉맥주로 이름을 알린 ‘버드나무 브루어리’를 비롯해 양양의 보라카이를 꿈꾸는 서피비치,평창 대표 로컬 브랜드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브레드메밀 등 지역에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눈길을 끈다. 한승미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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