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과수 신품종 보급을 위해 최근 육묘농가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품종에 대한 통상실시권은 타인이 권리자의 허락을 얻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생산·판매할 수 있는 권리다.

이번에 계약한 품종은 청연(다래),대보(다래),원미황도(복숭아) 등 3품종 1만2500주다.종자업을 등록한 5곳의 농가에서 향후 3년간 신품종을 생산하고 보급한다.청연은 다래 조생종으로 당도가 높고 중생종인 대보는 무게가 30g 정도로 다래품종 중에서 가장 크다.원미황도는 무게가 350g가량으로 유통이 쉽고 편리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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