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독립영화상영회 및 토크콘서트가 17일 CGV춘천명동점에서 열렸다.
▲ 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30주년 기념 독립영화상영회 및 토크콘서트가 17일 CGV춘천명동점에서 열렸다.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17일 CGV춘천명동점에서 독립영화상영회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발달장애 동생과의 일상을 그린 영화 ‘어른이 되면’이 상영됐다.영화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동생과의 동거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사회와 격리된 장애인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렸다.이어진 토크콘서트에는 실제 영화 주인공인 배우 장혜정과 영화를 연출한 장혜영 자매가 장애인의 자립생활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을 비롯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은 장애인가족이 현실에서 겪는 문제점들에 공감하고 장애인 자기결정권 보장 등에 대해 고민했다.한편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18일 오후 2시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 컨벤션홀에서 개관 30주년 기념식과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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