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은 “현 위치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가 있었다”고 말했지만, 팬덤 ‘아미’(ARMY)에게서 받는 에너지로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리더 RM은 “허탈함 없이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그러나 이 자리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이 훨씬 많다. 팬들에게 받는 에너지가 훨씬 크다”며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말할 수 없지만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한국 가수 최초로 세계 8개 지역 스타디움 투어를 연다.이 가운데 9만석 규모의 웸블리 스타디움은 영국 스포츠와 대중문화의 성지로, 90분만에 ‘솔드 아웃’됐다.뷔는 “웸블리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스타디움 공연이 매진됐다고 들었는데 많이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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