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지원 조례안 공포
내년 570여명 지원대상

평창군이 지역내 중·고교 신입생과 전입생을 대상으로 교복비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부터 교복 구입비를 지원한다.군에 따르면 제245회 군의회 임시회에서 평창군 교복 지원 조례안이 의결되고 지난 11일 공포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역내 중·고교 신입생과 전입생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게 됐다.

이에따라 내년에 지역내 중·고교 신입생 570여 명이 교복비를 지원받아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 부담을 덜수 있게 됐다.교복 구입비 지원대상은 군내 중·고교 신입생과 타 자치단체에서 전입한 학생으로 입학과 전입 때 1회 지원된다.한편 군내에는 현재 32개 초·중·고교에 모두 3235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군은 해당연도 당초예산 지방세 수입액의 20%범위 이내의 교육경비를 지원하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4억5800만 원 늘어난 37억1600만 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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