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조상희)은 법무부와 함께 동해안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법률적 문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공단 직원과 홈닥터,마을변호사로 법률지원단을 구성,현장을 찾아가는 법률상담활동에 나섰다.법률지원단은 오는 30일까지 이재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이번 법률상담지원 활동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보상문제와 임대차 관련 문제 등에 대한 법률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5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망상수련원에서 동해시 이재민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벌인 것을 시작으로 마을회관이나 산불피해지에 있는 공공기관 수련원 등에 임시 상담센터를 개설,고성과 속초,강릉 등지를 순회하면서 상담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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