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1350만원을 수상했다.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 실천,만성질환 예방,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사업영역은 금연,음주 폐해,신체활동,영양,비만예방 관리,구강보건,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아토피·천식 예방관리,지역사회중심 재활,방문 건강관리 등으로 구성됐다.군 보건소는 사업 전반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종합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군 보건소는 포상금으로 받은 1350만원을 이번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전액을 기부했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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