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여가원, 강원여성 독립운동 포럼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포럼이 18일 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박경자 도여류서예가협회장,문선옥 한국부인회 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포럼이 18일 도여성가족연구원 강당에서 전금순 도여성단체협의회장,박경자 도여류서예가협회장,문선옥 한국부인회 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도내 여성독립운동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도여성가족연구원(원장 박기남)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8일 연구원 강당에서 ‘강원여성 독립운동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김정인(춘천교대 교수) 3·1운동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여성독립유공자 서훈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발제하며 “독립운동은 남녀가 함께 만든 역사로 여성독립운동자의 훈격 재검토와 교육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민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남북강원도 여성독립운동가의 활동을 여성주의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의의가 있는 자리”라며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박미현 강원도민일보 기획위원실장은 ‘남북강원도 여성독립유공자 현황과 발굴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미인정 독립운동가에 대한 발굴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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