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달부터 교량 가설 공사
2020년 6월까지 80억원 투입

동해시가 묵호 등대와 연계되는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조성사업을 본격화 한다.시는 묵호등대와 월소택지 사이의 도째비골 부지 1만7150㎡ 일원에 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오는 2020년 6월까지 관광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강관기둥과 상부 구조물을 제작한 뒤 이달부터 교량 가설 공사를 추진한다.

도째비골 스카이밸리는 하늘 산책로와 하늘광장,아트하우스,체험시설,도째비 숲, 편의시설이 갖춰진다.이를 위해 시는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마쳤다.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색 체험 시설 2종을 도입하는 이번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 공사는 하늘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건너는 하늘 자전거가 조성된다.또 원통형 수직 나선형 미끄럼틀인 ‘자이언트 슬라이드’ 체험 시설이 갖춰진다.

하늘 산책로는 길이 200m,폭 3m,높이 35m 규모로 조성된다.

도째비골 스카이 밸리가 완공되면 묵호항과 논골담길,묵호 등대 등과 연결돼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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