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로2가 지상26층 아파트 계획

춘천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춘천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우춘수)은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전체 조합원 175명 중 이날 155명이 총회에 참석,131명이 찬성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초 마감한 시공사 입찰에도 지원했지만 경쟁자가 없어 유찰됐다.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사업은 당초 금호산업이 시공사로 선정됐지만 올해 초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이 취소되면서 대형 건설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1월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8개 업체가 참여했다.조합은 소양로2가 7-2번지 일대에 지상 26층 아파트11개동 1041가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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