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3000㎡, 체험·편의시설 설치
폐철로 활용 치악산 바람길숲 검토

원주시는 내년 말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에 따라 폐쇄되는 원주역 활용방안을 모색한 결과 도시재생과 연계한 테마정원으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관련,원주역 일대 10만3000㎡ 부지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원을 비롯해 체험시설,편의시설 등을 갖추기로 했다.

총사업비는 280억원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올 하반기 중기지방재정계획,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유휴 국공유지에 도시공원 설치가 가능한 만큼 원주역에서 행구수변공원까지 폐철로를 활용한 치악산 바람길숲을 구상중이다. 박성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