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춘천문예회관서 공연
피아니스트 유미향과 앙상블

▲ 플루티스트 김예림
▲ 플루티스트 김예림
마제스틱필하모니 등 다양한 관현악단에서 활동하며 청중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플루티스트 김예림(춘천출신·사진)이 31일 오후 7시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귀국기념 플루트 독주회’를 갖는다.이번 공연은 김예림 플루티스트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는 등 6년여의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뒤 강원도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주활동을 갖기 전 국내 활동을 알리는 무대다.

이날 김예림은 독일의 클래식 거장인 카를 필리프 에마누엘 바흐,1920~1930년대 예술적 전성기를 맞은 에르빈 슐호프,피아니스트이자 뛰어난 작곡가였던 카를라이네케의 곡들을 연주한다.또 피아니스트 유미향과 함께 이탈리아 작곡가 알프레도 카셀라의 플루트 곡을 연주,화려한 테크닉과 피아노와의 앙상블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김예림 플루티스트는 춘천출신으로 강원대 음악학과 관악파트 실기우수장학생으로 수석입학과 함께 조기졸업,코리아 모짜르트 콩쿠르 최우수상과 강원도음악협회 콩쿠르,한예음악 콩쿠르 등에서 상위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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