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6시 22분쯤 강릉시 대전동 강릉과학단지 내 한 연료전기세라믹 부품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공장 내 1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공장 내 400㎥ 규모 수소탱크 3기 테스트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대응 2단계를 발령,매몰자 수색에 나섰다.이 폭발사고로 화재는 없었으나 건물 외관 추가 붕괴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매몰자 수색에 소방인력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 중이다. 윤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