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춘천마임축제 ‘물火일체’
옛 캠프페이지 지역청년 기획 눈길

▲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29,30일 옛 캠프페이지 플라타너스 길에서 ‘물위의 火루밤 물火일체’를 연다.사진은 지난달 행사모습.
▲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29,30일 옛 캠프페이지 플라타너스 길에서 ‘물위의 火루밤 물火일체’를 연다.사진은 지난달 행사모습.

춘천마임축제가 지난 26일 개막해 내달 2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다채로운 주중 프로그램이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9,30일에는 옛 캠프페이지 플라타나스 길에서 ‘물위의 火루밤 물火일체’가 열린다.지역 청년들이 직접 만든 축제로 춘천의 역사를 담았지만 활용되지 않고 버려진 공간을 새롭게 단장한다.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 청년축제학교를 통해 문화와 축제에 대해 학습한 청년 40명은 직접 축제를 기획,불과 매듭을 활용한 장식물로 공간을 꾸밀 예정이며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이 더해진다.

특히 춘천마임축제가 직접 제작한 공연 ‘닥터 스마일리’는 웃음을 잃어버린 현대인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웃음 약을 처방해준다는 유쾌한 설정으로 관객과 즐거움을 나눈다.

이밖에 듀오 루키의 ‘해피 아워쇼’,써콜라빌레의 ‘클릭,영혼의 소리’ 등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과 지역 뮤지션 ‘모던다락방’,밴드 ‘직시’ 등의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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