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흥구 작 ‘산수유 마을’
▲ 오흥구 작 ‘산수유 마을’
도내 최대 미술마켓으로 손꼽히는 ‘2019 강원아트페어’가 오는 11일 오후 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한다.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회장 김기동)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강원의 美를 찾다’를 주제로 페어전과 특별전으로 나눠 진행된다.페어전은 전국공모를 통해 선정된 54명의 작가의 부스 개인전으로 춘천,원주,강릉에서 총 3부로 나눠 개최되며 총 3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춘천전은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원주전은 오는 22~27일 원주치악예술관에서 강릉전은 9월 3~10일 강릉아트센터에서 각각 문을 연다.특별전은 ‘도서관 속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도내 도서관내 전시공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 서영림 작 ‘自然 부귀리 계곡의 봄’
▲ 서영림 작 ‘自然 부귀리 계곡의 봄’
춘천전에는 서양화,한국화,서예,입체 및 공예 등 18명 작가가 강원의 미감을 담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또 전시장에는 디지털캐리커쳐,아트토이,실크스크린 등 미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김기동 한국미술협회 도지회장은 “강원아트페어는 강원도 미술문화 발전과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를 이뤄내면서 강원도 대표 미술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도내 작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강원의 아름다움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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