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시장 교류 10주년 행사 참석
2021년 상징조형물 설치 약속

▲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교류단은 1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호교류 10주년 행사 및 나훗카 자매도시 30주년(2021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보리스 글라드 키드 나홋카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교류단은 1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호교류 10주년 행사 및 나훗카 자매도시 30주년(2021년) 기념행사 준비를 위해 러시아를 방문,보리스 글라드 키드 나홋카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동해시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우호교류 10주년을 맞아 상호간 경제발전을 더욱 강화키로 해 주목된다.시는 환동해권 경제를 강화하고 북방도시와 물류교류 등 경제발전을 가속화 하기 위해 지난 2009년 10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교류를 체결했다.

심규언 시장을 포함한 교류단은 1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러 해운항로 취항 10주년과 동해~블라디보스토크 우호교류 1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한다.교류단은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 동북지역 기업 대표들과 만나 장기적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젊은 청년사업가들과 분야별 비즈니스 활동을 펼친다.특히 시는 동해·묵호항의 현황을 설명하고 강원도의 북방경제 전략을 설명한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021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는 러시아 나훗카시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양 도시에 상징 조형물을 설치키로 했다.

시는 올해 동해항을 통해 러시아로 농산물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러시아 대게 수입 1위(64.2%),국내 러시아산 수산물 수입 4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교역을 하고 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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