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민제안에 의한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대상 마을로 13곳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민공모 신청사업 15건 가운데 사업의 적정성,주민참여도,지속발전 가능성 등을 검토해 대상 마을과 지원 금액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남문3리(더불어 행복한 마을만들기)△사천리(전통환경 복원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청곡2리(마을공동체 의식전환)△수리 감꽃마을 걷기동아리(건강 100세 마을조성)△오색1리(행복을 빚어내는 도자기 마을)△여운포리(마을환경정비)△기사문리(아름다운 마을만들기)△말곡리(경관개선)△북분리(솔밭해변 가꾸기)△죽정자리(청정마을조성)△간곡리(행복한 문화공간 사잇골)△꿈이 이루어지는 낙산 전진마을(앞나루터 이야기 만들기)△중복리(아이들 웃음소리가 퍼지는 아름다운 중복마을)이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에는 이달 중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한편 군은 자문단을 구성해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내용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11월 사업평가를 실시해 우수마을에 인센티브를 지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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