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 정신 장애인의 지역사회 초기적응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복지관에 따르면 명륜동은 영구임대아파트 등 주거 및 경제적 취약지역으로 이곳에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은 85명으로 원주 전체의 15.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복지관은 정신장애 밀집도가 높은 해당 지역 내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정신보건관련 시설 및 병원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밀착형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정신 장애인들의 질환별 약물관리를 비롯 의료지원,사회복귀프로그램 작업훈련 등을 운영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자립욕구조사를 통해 사례 관리 등을 실시한다.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정신보건 전문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생활 지원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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