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타실 모습 드러난 허블레아니호     (부다페스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에서 크레인 클라크 아담호에 인양되고 있는 허블레아니호가 모습을 보이고 있다.2019.6.11     superdoo8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조타실 모습 드러난 허블레아니호
정부 합동신속대응팀은 13일(현지시간) 헝가리 경찰청과 허블레아니호 실종자 수색 관련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해서 수상, 수중 수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당국은 부다페스트를 비롯한 다뉴브강 인근 각 지역에서 주별로 수상 경찰이 수색 활동을 하도록 독려하고, 한국 측에서는 드론 1대와 3∼5척의 보트로 하루 12명이 수상 수색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수색 범위는 양국 구조 당국이 수색 상황에 따라 협의하기로 했다.헝가리 당국은 선체 인양 이후 소나를 운용하며 이틀간 사고 지역 인근을 수중 탐색했으나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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