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DGB대구은행파크경기장

A매치 기간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대구FC를 상대로 원정경기에 나선다.

김병수 감독 이끄는 강원FC는 15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강원은 리그 6위(6승2무7패),대구는 4위(7승6무2패)를 달리며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이날 경기에 따라 5위 상주를 제치고 한단계 올라설 수 있다.

강원은 지난 4월 27일 춘천 홈경기에서 대구에 2대0으로 패했다.강원은 당시 패배로 2017년 4월 홈에서 대구를 꺾은 이후 6경기 연속 패하며 대구 징크스에 빠져있다.대구와 최근 10경기에서 3승1무6패를 기록,열세다.하지만 강원은 휴식기 오범석 등 부상선수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대구전 승리를 벼르고 있다.이에 맞서는 대구는 외국인 선수 츠바사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하지만 공격 삼각편대 김대원,세징야,에드가가 건재하고 리그 최소 실점으로 골문을 지키고 있는 수비진이 탄탄하다.특히 김대원은 2골을 터트리는 등 강원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또 에드가,세징야는 K리그1 득점 선두,도움 선두 경쟁을 이어가며 강원의 골망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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