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첫날부터 5000명 넘게 방문
1300여개 우수상품 할인 인기
전기차 시운전·3D프린터 화제

▲ 2019강원그린박람회가 14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개막,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박람회 첫날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서영
▲ 2019강원그린박람회가 14일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개막,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박람회 첫날 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박람회장을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서영

2019강원그린박람회가 14일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장인 옛 캠프페이지내 봄내체육관에서 개막,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도내 친환경특산품,그린라이프,청정산업,녹색공공,이벤트체험부스,그린바이오&에너지 등 6개 분야에 80여개기업이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첫날부터 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속에 시작됐다.

강원테크노파크가 주제관을 통해 도내 그린기업의 기술력과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참가기업들은 1300여개의 우수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판매하며 첫날부터 인기몰이를 했다.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이벤트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시승한 원격제어 전기자동차를 방문객들이 시운전할 수 있으며 3D프린터로 만든 인체 장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또 하루 1번씩 박람회 참가기업들의 우수제품을 관람객들에게 나눠주는 경품행사도 열려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강원그린박람회는 오는 16일까지 펼쳐진다.김중석 강원그린박람회 조직위원장(강원도민일보 사장)은 “강원도가 환경경제 시대에 걸맞는 여러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만큼,그린박람회도 강원지역 녹색산업 성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도내 친환경 산업들이 녹색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오전 10시30분 강원그린박람회 심포지엄관에서 2019강원여성경력이음페스티벌이 개최된다.강원여성경력이음포럼과 제1회 강원여성경력이음대상 시상식,여성CEO초청강연이 열린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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