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주요 관광지 주변 과수원과 산림 피해를 입히고 있는 돌발해충 퇴치를 위해 210㏊ 규모의 방제에 나섰다.군은 올해 초 과수원,농경지,산림지 등 70㏊ 방제를 완료하고,추가로 140㏊에 대한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병해충이다.

군은 정선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하는 것은 물론 친환경 재배,양봉,작물 수확기 등을 고려해 친환경약제 사용으로 민원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윤수용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