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과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협연하는 ‘스바보드나 2019’ 특별콘서트가 오는 4일 오후 7시 30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스바보드나’는 ‘자유롭게’라는 뜻의 러시아어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 ‘조국 공헌 훈장’을 받은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미하일 베네딕토프,바이올리니스트 칭기즈 오스마노프,오보이스트 리앙 왕,첼리스트 알렉산더 람 등이 협연을 펼치며 수준급 무대를 선보인다.또 연주 전 강의인 프리렉처(Pre-lecture)를 통해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 돕는다.공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미래 리더로 선도하는 일에 사용된다.관람료는 6만~10만원.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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