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주민자치 아카데미
자치위원 300여명 참여 성황
실효성 높은 테마 교육 호평

▲ 강원도 주민자치위원 자치력 함양교육이 16일 오후 원주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자치 실현을 다짐했다.
▲ 강원도 주민자치위원 자치력 함양교육이 16일 오후 원주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자치 실현을 다짐했다.

강원도 주민자치위원 자치력 함양교육이 16일 오후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도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원주시 주민자치회와 강원도민일보사가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원창묵 시장과 신재섭 시의장,전병선 시의원,주민자치회 전상직 중앙회장,이정운 도 대표회장,박정균 시 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 25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총 3개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전상직 중앙회장은 강의에서 “개인의 활동이 마을의 공덕이 되고 나아가 원주의 업적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주민자치”라며 주민자치 실질화에 경주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민일보 주민자치아카데미가 마련한 강의에서는 임창민 서울 성동구 주민자치사업단장이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및 우수사례’를 테마로 지난 1999년 국내 첫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다양한 주민자치를 이뤄내고 있는 마장동과 생활자치를 표방하는 풍산동을 소개,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정정화 강원대 교수가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소개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는 등 이번 교육은 다채롭고 실효성 높은 테마로 주민자치 향상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태욱 tae92@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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