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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대관령음악제 시즌권 1호 구매 임기옥씨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 시즌권 1호 구매자인 클래식 애호가 임기옥 (사진)씨는 “11일간 클래식 공연을 보려면 관객에게도 연주자 못지 않게 엄청난 집중력이 요구된다.그런 집중력을 기쁜 마음으로 가질 수 있게 만들어 준 것이 대관령음악제”라고 말했다.임씨는 음악제 기간 혼자 용평에서 머물며 모든 메인공연을 관람했다.지난 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본 후 평창을 직접 찾기로 마음먹고,티켓구매창이 열리자마자 시즌권을 샀다.10일 폐막공연에서 연주된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애호곡으로 꼽은 임씨는 “손열음 감독,클라라 주미 강 등을 매우 좋아하는데 모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그램북이 따뜻하게 너무 잘 쓰여져서 계속 보게 된다.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위치와 연주자까지 일일이 표시해 놀랐다”고 했다.
이어 “선자령 등 강원도 자연경관을 매우 좋아해서 날씨가 허락하고 여유가 된다면 트레킹도 하고 싶다”고 했다. 김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