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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생산조합 중심 ‘강원도형 일자리’ 기반 조성

도,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박차
1683억원 규모 센터·재단 설립
국가프로젝트 유치 연계 추진
내달 규제자유특구 지정 신청

박지은 pje@kado.net 2019년 08월 12일 월요일
‘Made in 강원’
강원도가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사업으로 추진하는 강원도 e-모빌리티 산업육성이 본궤도에 올랐다.횡성 우천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생산되는 ‘Made in 강원전기차’는 지자체와 자동차 부품연구·생산조합 등 중소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전국 최초 강원형 상생 일자리 사업이다.강원도는 연 2만대 초소형 전기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친환경 이모빌리티 산업은 지역 상생형 일자리 사업 모델을 통해 강원도의 미래 역량을 강화할 대표 산업으로 꼽힌다.

■ 이모빌리티 산업 추진 과정

▲ 이모빌리티 충전시스템 및 인프라 구성 모식도.
▲ 이모빌리티 충전시스템 및 인프라 구성 모식도.

이모빌리티 산업은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의 내수 및 수출규모 감소 등에 따른 제조업 부문 피해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추진됐다.도내 제조업 비중은 2011년 10.7%에서 2017년 9.3%로 감소했고,도내 자동차 부품 수출은 2013년 4억 2000달러에서 지난 해에는 2억 달러 수준으로 급감하는 등 자동차 부품산업의 장기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같은 위기 극복을 위해 강원도는 이모빌리티 산업 카드를 꺼내들었다.도는 2015년부터 산업단지공단 강원본부 자동차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중심으로 이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위한 모임을 운영했다.이모빌리티 산업을 통해 타 지역 의존형 산업생태계에서 탈피하고 바이오와 의료기기,신소재,관광산업 등 도내 연관 산업과 동반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모빌리티 산업을 통한 청년들의 지역 정주와 지역소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도 있다.도내 산업기반이 취약,대졸자(2018년 기준 1만 1383명)의 34.9%만이 도내에서 지역일자리를 구하고 60%는 수도권으로 전출하는 등 청년들의 강원도 이탈 가속화로 지역인구 유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이를 감안,도는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청년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미래 시대에 대응하는 혁신성장산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이모빌리티 산업 개요·육성방안

▲ 초소형 전기자동차 모델
▲ 초소형 전기자동차 모델

이모빌리티 산업은 국비와 지방비,민간 투자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는 1683억원 규모이며,점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초소형 전기차를 생산할 이모빌리티 산업 예정지는 횡성 우천산업단지 일원(총사업비 647억원)이다.지자체와 자동차 부품연구·생산조합이 공동 참여,완성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오는 2024년까지 고용 2000명,전기차 연간 2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모빌리티 산업단지의 중추 기업이기도 한 디피코는 1단계로 연내 5000대를 생산하고,2단계로 2020년에 초소형 전기승용차와 밴을 연내 1만대 생산한다는 계획이다.3단계가 될 2021년에는 초소형 전기차 2만대를 생산한다.

이모빌리 산업은 생산조합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모빌리티 완성차 임대형 생산공장을 건립,완성 전기차와 부품기업을 집적화하는 것이다.도는 강원 이모빌리티 센터를 구축해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는 국가거점프로젝트 유치와 연계,행정안전부에 강원이모빌리티센터 재단법인 설립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이모빌리티 국내외 판매를 위한 핵심시설인 이모빌리티 시험 인증센터와 시험중인 이모빌리티 제품 성능을 테스트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에서 생산되는 이모빌리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이모빌리티 시험 및 체험 레이싱 파크를 향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는 오는 9월 중소벤처기업부에 2019년도 2차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으로 향후 규제샌드박스를 활용,임시허가 및 실증특례 제도를 통한 이모빌리티 산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가속화 등 집중 육성 방안을 뒷받침한다.또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관련 조례 제정과 이모빌리티 중장기 계획 수립,연구용역 등 이모빌리티 산업 중점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이미 착수했거나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박지은

■ 미니해설: 이모빌리티(e-mobilty)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운송수단을 기반으로 한 도로 운송시스템이다.운송 수단 전력화부터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배터리 기술개발,충천인프라 구축까지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운송인프라 혁신 및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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