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연구원(원장 박원재)이 율곡의 생각을 시대적 맥락 속에서 해석하는 ‘고급 시민인문교양강좌’를 개설했다.

율곡연구원은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율곡의 생각을 따라가는 조선중기 역사기행’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일본의 경제도발로 국민 감정이 비등한 가운데 율곡의 생각으로 오늘을 풀어가는 지혜를 찾는 다양한 강좌가 국내 석학과 전문가들의 열띤 강의로 펼쳐진다.‘사림의 시대’,‘사화의 시대’,‘퇴계와 율곡의 선택’,‘동서분당과 선조’,‘임진왜란 다시 읽기’,‘율곡,이념의 푯대가 되다’ 등의 강좌가 시민들을 찾아간다.

강의 신청 접수는 율곡연구원(033-642-4982)으로 하면 된다. 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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