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적법성 여부 등 파악

강릉시의회가 안인화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활동에 나선다.시의회는 19일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안,배용주,김기영,김복자,이재모,김용남,조주현 의원 등이 발의한 안인석탄화력발전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을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조사특위는 발전소 건설사업의 인허가 적법성 여부,해상공사의 불법행위 여부 등 발전소 건설과정의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하게 된다.

시의회는 조만간 발전소 인허가 담당 실·과 및 관련부서 등 조사 활동 범위를 정하고,적법성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특위를 대표 발의한 이재안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 범위를 정해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sbhong@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