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훈 교사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

▲ 제17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리공업고
▲ 제17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리공업고

전국 관악 꿈나무들의 향연 제17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가 지난 22일 폐막,경기 이리공업고(교장 김기옥)가 대상을 수상했다.이리공고는 이문석 작곡 ‘아리랑 겨레’ 등을 연주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중등부에서 대구 대진중이,초등부에서 마산 신월초교가 각각 선정돼 춘천시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우수상은 전북 부안초교와 충북 옥천여중을 비롯해 초·중·고등부별 각 2팀씩 6팀을 선정,상금 100만원 등을 전달했다.최우수 지도자상은 대상팀을 이끈 김규훈 이리공업고 교사에게 돌아갔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사흘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원인 전국 초·중·고 78개팀 6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가했다.박종서 조직위원장은 “학교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쳐 준 학생들이 대회를 완성시켜줬다.청소년들의 실력을 아낌없이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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