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월 1만1916세대 전년보다 9.5% ↓

올들어 강원지역 누계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10% 가까이 줄어드는 등 거래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1793세대로 전년동월(1784세대) 대비 9세대(0.5%) 증가하는데 그쳤다.5년 평균거래량과 비교하면 26.9% 낮은 수준으로 매매실종으로 인한 거래절벽이다.올해 1∼7월 강원지역 누적 주택 매매거래량은 1만1916세대로 전년동기간(1만3160세대)과 비교해 1244세대(9.5%) 감소했다.

반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가 이전돼 전월세 거래량은 늘었다.지난달 도내 주택 전월세 거래는 2949세대로 전년동월(2839세대) 대비 110세대(3.9%) 증가했으며 1∼7월 누적 거래량은 2만2021세대로 전년동기간(2만381세대) 보다 1640세대(8.0%) 늘었다. 권소담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