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표시·피드백 기능 활용

강릉시 ‘월화의 거리’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등 똑똑한 공원으로 탈바꿈된다.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운영해오던 월화거리를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높이는 첨담 ICT도시로 바꾸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재 운영중인 IoT 파노라마(VR tour)를 오는 12월까지 새로운 서비스로 대체한다.시는 최근 들어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자 맞춤형 IoT사업을 추진,스마트한 쉼터로 만들예정이다.스마트 쉼터는 실내·외로 미세먼지 센서를 측정해 현재 수치를 전광판에 표시하도록 하고 이와 연동된 공기 청정기가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

미디어 월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기업을 홍보하고 지역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의 졸업작품 전시나 실습현장으로 사용토록 한다.또 이용객들이 공원을 이용할 경우 피드백 반응을 분석할 수 있도록 ‘좋아요’ 기능을 설치한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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