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하반기 첫 메이저대회
내일 개막 한·미·일 스타 집합
2014 우승 김효주 등 활약 기대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2019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2019’가 오는 29일 춘천에서 막을 올리는 가운데 한·미·일 인기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열전을 벌인다.

올시즌 KL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총상금 14억원)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춘천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파72·6737야드)에서 열린다.

▲ 원주출신 김효주
▲ 원주출신 김효주

▲ 원주출신 박지영
▲ 원주출신 박지영

▲ 원주출신 이다연
▲ 원주출신 이다연

▲ 속초술신 한진선
▲ 속초술신 한진선

▲ 고성출신 박보미
▲ 고성출신 박보미

▲ 태백출신 임희정
▲ 태백출신 임희정

▲ 춘천연고 장하나
▲ 춘천연고 장하나


이번 대회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24·원주출신)를 비롯 지은희(33),김인경(31) 등 한국선수들과 2월 LPGA투어 ISPS한다 호주여자오픈 우승자인 넬리 코르다(미국),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승을 기록한 가와모토 유이,요시모토 히카루,미우라 모모카(이상 일본) 등 세계여자골프의 강자들이 참가한다.

국내투어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KLPGA 간판 선수들도 총출동해 이들에 맞선다.KLPGA 상금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최혜진(20)과 대상포인트 1위의 박민지(21),신인상 부문 선두 조아연(19) 등 쟁쟁한 실력자들이 출전해 필드점령에 나선다.또 강원도 연고 골프스타들도 대거 출전해 고향땅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정선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달성하며 신인상 경쟁에 뛰어든 임희정(19·태백출신)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통산 및 시즌 2승째를 노린다.신인상 부문 4위를 달리고 있는 임희정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1위 조아연을 바짝 추격할 수 있다.또 올시즌 KLPGA투어 첫 대회인 효성 챔피언십 우승자 박지영(23·원주출신·3억9627만)도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이밖에도 올시즌 KLPGA 3회 준우승에 오르며 꾸준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장하나(27·춘천연고)와 이다연(22·원주출신),박보미(25·고성출신),한진선(21·속초출신) 등이 출전해 우승삼금 3억 5000만원을 노린다. 정승환 jeong28@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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