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려니’ 등 도출신 감독 영화 9편 상영

2019원주 옥상영화제가 28일부터 31일까지 상지대 한의학관 옥상에서 열린다.

올해 3회째로 장·단편 독립예술영화 30여편이 상영된다.개막작으로는 도 출신 감독들의 영화 9편이 상영된다.가출한 아버지를 찾아 나서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그러려니’,발신자 표시제한 문자를 받은 후 불안해져가는 여대생의 모습을 담은 ‘집착’,도서관 책에 끼워둔 쪽지를 통해 소통하는 남녀를 그린 ‘책갈피’등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를 비롯 영화활동가 네트워킹 포럼 ‘영.사.다.방’ 등 부대행사가 진행된다.30일에는 밤새 영화를 볼 수 있는 ‘모두밤샘’도 마련된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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