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시민 중심 체제 TF팀 구성

춘천시민버스가 협동조합 전환을 추진한다.

춘천시민버스는 지난 3일 통합법인 첫 이사회를 열고 현재 주식회사인 회사 형태를 노동자·시민 중심의 협동조합 체제로 전환하기로 하고 이를 추진할 TF팀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TF팀은 회사,노조,주주대표 각 2인으로 구성됐다.

노선개편 및 마을버스 운행 개시에 맞춰 개편 당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승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진행하는 ‘해피 버스 데이(HAPPY BUS DAY)’ 행사를 춘천시에 제안하기로 했다.새 노선을 비롯해 여러 불편사항을 상시적으로 제보하고 평가하는 시내버스 시민평가단도 모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대중교통 혁신을 다짐하는 ‘춘천 대중교통 혁신 선언’도 시에 참여를 요청할 방침이다.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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