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예산안 확정 총 445억원 투입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등 5곳 조성

원주에 권역별로 대규모 체육센터가 들어선다.원창묵 시장은 최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서남북 권역별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며 “소요예산 총 445억원 중 관련 국비에 대한 정부예산안이 확정돼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동부권역에는 오는 2021년까지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국민체육센터가 동시 조성된다.복합혁신센터는 288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6000㎡ 규모로 25m 길이의 수영장,문화센터,건강증진지원센터,일자리지원센터,북카페 등이 갖춰진다.국민체육센터는 3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500㎡,2층 규모로 농구,스쿼시,헬스장 등이 들어선다.

서부권역은 97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2년까지 기업도시 복합체육센터가 건립된다.연면적 3400㎡,3층 규모며 수영장,헬스,조깅트랙,공동육아나눔터 등 복합시설로 추진된다.남부권역은 교도소 옆 무실동 새마음 근린공원에 연면적 3000㎡,3층 규모의 국민체육센터가 마련된다.77억원을 들여 수영장,배구,헬스 등의 시설로 꾸며진다.북부권역은 반환이 추진 중인 태장동 캠프롱에 50m 길이의 수영장과 국궁장 등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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