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내 쓰레기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쓰레기 대란에 직면한 춘천시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시청에서 ‘춘천 자원순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재활용에서 가치를 발견하다’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절약과 쓰레기 문제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애니메이션과 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춘천! 가치 봄’과 새활용 체험교실이 마련된다.새활용은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가치있는 제품으로 재탄생 하는 과정을 의미한다.캔·패트병 자동수거기를 이용한 분리배출 체험,정크아트 초대전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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