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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판세 가늠자 ‘조국대전’ 주도권 잡기 사활

도 정치권 추석 민심 ‘촉각’
현역 국회의원 지역구로 이동
야당 의원 조국 장관 사퇴 촉구
여당 의원 ‘적임자’ 강조 주력
연휴 기간 치열한 홍보전 예상

이세훈 sehoon@kado.net 2019년 09월 12일 목요일 3 면
도 정치권이 추석 민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운 체 내년 총선을 대비한 표심 잡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올 추석 차례상 화두에는 경제·안보·외교 정책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과 함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과 관련한 이슈들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국민적 관심을 끌어냈던 ‘조국 대전’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조 장관을 향한 지역 민심과 평가가 곧 향후 총선 판세를 가늠할 핵심 논제가 될 것으로 정치권은 분석하고 있다.이 같은 분석을 안고 현역 국회의원들은 11일을 전·후로 일제히 지역구로 내려가 본격적인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자유한국당 권성동(강릉)·이철규(동해·삼척)·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 도심을 돌며 중앙당이 추진한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 참석한 뒤 지역구로 향했고,김진태(춘천) 의원은 미리 지역을 찾아 당직자들과 함께 조 장관 임명철회 피켓 시위 및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김기선(원주 갑) 의원도 11일 원주 거리로 나와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 을)·심기준(비례) 의원은 조 장관이 사법개혁의 적임자임을 설명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한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을 지낸 한국당 이양수(속초·고성·양양) 의원의 경우 선거법 개정안 통과 여부에 따라 선거구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도내에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지역 민심을 결집하기 위한 행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도 정치권 관계자는 “총선 준비를 앞두고 여러 분야에 걸쳐 굵직한 정치 이슈가 산적한 만큼 추석 연휴를 통해 주도권을 가져오기 위한 의원들의 치열한 홍보전이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훈 se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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