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수권 동메달 자격 박탈
도체육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도핑 적발은 선수개인의 건강상의 이유로 복용하던 혈압약에서 비롯된 것이지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해당 내용과 관련해 담당의사의 소명서 등을 이미 IPC에 제출했으며 IPC도 이를 받아들여 징계 수위를 낮췄다”고 해명했다.IPC는 “선수는 도핑 위반에 대해 엄격하게 책임을 져야 한다.선수가 고의로 금지 물질을 사용했든,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도핑 방지 규칙 위반이 발생한다”고 강조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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