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토관리청과 내일 협의
철거비용 부담 반대 입장 전달
지역사회에서는 존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거세다.신북읍 번영회(회장 김용기)와 신북읍 이장협의회(회장 김석환)는 최근 주민 1500여명의 서명을 받은 세월교 보존 청원 서명부를 신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신북읍 번영회와 이장협의회는 지난달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세월교 존치를 위한 서명을 받았다.
김석환 신북읍 이장협의회장은 “세월교는 ‘콧구멍다리’로 전국적인 관광명소이고 여름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피서지”라며 “시민들이 사랑하는 곳을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철거를 하려는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세월교는 1972년 준공,40여 년 간 시민들의 추억이 얽혀있는 곳이다. 오세현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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