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국민체육센터 건립 탄력

고성군이 2020년 생활SOC복합화사업공모에 생활밀착형 복합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48억원 등 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군은 지난 2018년 3월 가진리 산불(피해면적 339㏊)에 이어,올해 4월 발생한 토성지역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와 붕괴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복합형 문화·체육시설 기반의 필요성을 느껴 정부부처 주관 각종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토성면 천진리 329-8번지 일원에 지하1층,지상 3층,연면적 2980㎡규모로 건립될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가 한 공간에 위치하게 된다.주요시설로 수영장(25M×6레인·힐링스파·유아풀),헬스장,생활문화센터(학습공간·다목적공간),공공형 실내놀이터,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사업은 향후 주민의견 수렴 후,기본계획 수립·실시설계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 후 2020년 착공,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군은 국비확보로 재정부담 최소화는 물론 주민숙원사업·지역발전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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