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최저 거래절벽 심화

지난달 강원지역 주택 매매거래가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거래절벽이 심화되고 있다.

19일 국토교통부,한국감정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지역 주택매매거래량은 1719세대로 전년동월(2415세대) 대비 474세대(21.6%) 감소했다.2013년 8월 1564세대의 거래량을 기록한 이후 6년만의 최저치다.같은 기간 전국은 6만5945세대에서 6만6506세대로 561세대(0.9%) 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것과 대조적인 흐름이다.

특히 양구는 180세대에서 7세대로 173세대(96.1%),횡성은 341세대에서 63세대로 278세대(81.5%) 급감했다.춘천,원주는 전년동월 대비 각 3.3%,25.4% 매매거래량이 늘었지만 강릉은 부동산 투자·매입 수요 포화상태를 겪으며 같은 기간 364세대에서 258세대로 106세대(29.1%) 감소했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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