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 시민들을 만난다.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0일까지 3주간 학성동 옛 법원청사에서 ’제4회 원주 그림책 전시’를 연다.‘원주 style is 점점’을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웰컴!문아리공간 4.3시민’ 오프닝을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 기획전’,‘시민 그림책갤러리’,‘그림책 포럼’,‘그림책 읽어주는 노란 앞치마’ 등 다양한 전시·체험을 선보인다.그림책 전문작가들의 작품 공유는 물론 1.9평의 공간을 시민이 직접 전시·기획하는 코너,시민 도슨트들에 의해 전시 해설이 진행된다.특히 올해는 20~30대 청년,부부,가장,주부 등 평범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과 시민 209명이 만든 그림책 등이 전시돼 시민 주도형 전시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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