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기왕 가을여행 행사 개최
평생학습축제·최소리 전 개막
한우축제 구이터 사전 운영 시작

이번 주말 횡성의 가을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2019태기왕과 함께 하는 가을여행’이 21일 오전 10시 횡성 둔내 태기산과 갑천면 횡성호수길,서원면 유현문화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다.전국적인 걷기동호회원들의 추천방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횡성호수길을 가을 전경와 풍수원성당,태기왕의 역사유적지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짜여졌다.

제12회 횡성평생학습축제는 21일 오전 11시 소리꾼 ‘농음’ 대표 김지희의 식전 콘서트를 시작으로 막을 올려 22일까지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강연회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횡성문화원이 마련한 ‘전통혼례’가 21일 오후 1시 횡성문화체육공원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2일 개막하는 제15회 횡성한우축제의 메인코너인 총연장 150m 길이의 한우구이터도 21,22일 횡성읍 섬강둔치에서 사전 운영된다.이 기간 오후 3시에는 횡성한우축제 사상 첫 선을 보이는 ‘한우통바베큐’를 방문객에 제공될 예정이다.

횡성한우축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획전시 ‘최소리-소리를 본다(Seeing Sound)’전이 20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해 오는 10월20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이번 전시는 음악인으로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라는 인정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최소리의 작품 40여점이 선보인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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