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암항 인근 2㎞ 해상

▲ 20일 오전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 동방 약 2㎞ 해상에서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해경경비정에 의해 모처로 예인되고 있다.
▲ 20일 오전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 동방 약 2㎞ 해상에서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해경경비정에 의해 모처로 예인되고 있다.

고성 앞바다에서 물에 잠긴 북한 어선으로 보이는 목선이 발견돼 해경이 조사 중이다.해경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쯤 고성군 죽왕면 문암항 동방 약 2㎞ 해상에서 북한 어선으로 추정되는 목선이 물에 잠긴 채 떠 있는 것을 인근 양식장에서 작업 중이던 어민이 발견해 신고했다.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현장에 출동해 수색과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승선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발견 당시 목선은 수면 위로 뱃머리만 드러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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