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임명 54% ‘부정적’

조국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40%까지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19일까지 사흘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를 실시해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는지 물은 결과,53%가 부정 평가했고 40%는 긍정 평가했다.의견유보 7%.

국정 지지도 40%는 2017년 5월 대선 당시 득표율 41.1%를 밑도는 것이어서 조국 사태와 관련해 향후 여론 흐름이 주목된다.직무 긍정률은 추석 전인 9월 첫째 주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률은 4%포인트 상승해 격차가 13%포인트로 벌어졌다.긍정 평가는 취임 후 최저치다.또 조국 장관이 법무부 수장으로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4%가 부정 평가했고 36%가 긍정 평가했다.10% 의견 유보.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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