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균 158명 절반 그쳐
원주 218명·양구 53명 집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도 공무원의 1인당 주민수가 전국에서 가장 적은 82명으로 조사됐다.이는 가장 많은 경기도 236명과 전국 평균 158명의 3분의 1이나 2분의 1 수준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발표한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공무원(일반·특정·정무·별정직) 1인당 주민수’에 따르면 전국 평균은 158명으로 집계됐다.

강원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82명으로 파악됐고 경기도는 236명으로 나타나 가장 많은 시·도로 평가됐다.강원에 이어 전남(86명),경북(99명),전북(107명),제주(112명),충북(113명),충남(116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초 지자체는 전국적으로 인천 남동구가 59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울릉군이 25명으로 가장 적어 23배 이상 차이가 났다.

강원지역 시·군의 경우 원주시가 218명으로 가장 많고 양구군이 53명으로 가장 적었다.원주에 이어 춘천 179명,강릉 164명,동해 140명,속초 134명,홍천 95명,삼척 81명,횡성 78명,철원 76명,태백 72명,영월 68명,평창 65명,정선 61명,인제 57명,고성 57명,양양 55명,화천 54명 등의 순이다. 남궁창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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