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어선 대상, 내년 3월까지

동해 북방어장이 내달부터 한시적 개방에 들어간다.속초해경은 동해 최북단 어장 가운데 하나인 동해북방어장을 내달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도내 어선들에 한시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 26일 지자체와 군(軍),수협 관계자,어업인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장의 효율적 어로보호 활동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열고 월선 및 피랍방지 등 안전조업을 당부했다.

전체 면적이 204㎢에 달하는 북방어장의 지난해 출어 어선은 808척으로 접경지역 어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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